아트스페이스 애니꼴

조각가 우성립 조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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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에 있는 ‘바람이 전해준 도시의 소리’부터 빨간색 여행 가방을 옆에 두고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 ‘어느 멋진 날의 오후’, 꽃다발과 쇼핑백을 들고 마치 애인을 만나러 가듯 달려가고 있는 즐거운 표정의 ‘기다려라 오빠가 간다’,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중년을 표현한 ‘내 아버지의 18번’ 등 작품 제목도 작품 이미지만큼이나 정겹고 코믹하다.